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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유튜브

유튜브 계정 새로 만들기

기존에 사용하던 구글 아이디와 유튜브에는 개인적인 추억과 영상들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추억들이 있는 유튜브에 새로 찍는 영상들을 올리자니 개인적인 정보 노출과 지인들과 재미있게 보던 영상들이 함께 섞여있기에 

채널을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독자는 34명 정도에 조회수는 EDM을 좋아해서 페스티벌에서 영상을 하나 찍었는데, 

그 영상이 대박이 나면서 조회수가 약 통합 10만 정도가 나왔습니다. (나중에 저작권에 걸려서 내려갔지만요) 

 

필요성을 느껴서 다시 유튜브 계정을 하나 새로 파야하는데... 

 

새로 구글에 가입하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결국 새로운 지메일 아이디보다는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서 등록했고 

전화번호는 선택사항으로 제외하고 가입했다. 

 

가입하고 나서 지메일을 의무적으로 개설해야하는데, 원래 구글계정에 등록된 번호로도 인증이 가능하니 겁먹지 말고 진행해보자

드디어 지메일 가입. 사실 기존 지메일은 사용을 포기했다. 

왜냐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지메일 인터페이스 자체에 적용을 못했고 (아웃룩이 그나마 적응하는데 꽤 걸렸다.)

 

유튜브에 구독하는 정보와 가입한 사이트의 이메일들이 5년 넘게 쌓여있는데 이걸 다 삭제하고 새로 오는 이메일에 대해서 수신거부를 하나하나 하기엔 너무나도 귀찮았기 때문 ㅎㅎ

 

이메일 계정을 만들고 유튜브 메인으로 들어갔다. 

 

검색기록이 1도 없는 순수한 상황에서 한국인인 나에게 노출되는 유튜브 영상들. 

아직 알고리즘이 나를 분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메일 계정대비해서 확실하게 영상들이 다르긴 다르다 ㅋㅋ 

 

앞으로 계정을 운영하면서 어떤 콘텐츠 들을 올려야할지에 대한 막막함도 있지만 우선 구글 계정을 만든 것에 의의를 두며 

다음엔 채널명 설정과 로고 작업으로 시작